都市生活/美食主义 | 맛집 투어
[술집] 자양동 고래바 gorae bar
심이장
2023. 4. 27. 20:46
친구덕에 멋진 술집을 다녀왔다.
자양동까지 갔다.
힙하고 멋진 곳인가 했는데
밖은 아무것도 없었다. 혼자 왔으면 그냥 지나갈 정도였다.
보고자 하면 간판이 보인다.
gorae ㅎㅎ
이런 내성적 간판이라니..
난 구의역에서 싱싱이 타고갔다. 좀 멀던데?
우리는 술 파가 아니라서 일단 메뉴를 많이 시켰다. (근데 술도 시켜버림 ㅋㅋ)
메뉴 주문 패드가 있어서 자리에서 시키면 된다.
난 가지를 좋아하는데, 사람들은 안 좋아하나 보다.
다들 가지가지니까.
(혼자 웃겨 죽음 ㅋ)
이렇게 술을 시켜버림 ㅋㅋ
이 김밥에 화이트 와인을 시켜버렸다.
맛있고.. 입이 막 고급지고 그렇다
이것도 맛나고 막 술을 막 불렀다
너무 맛나
지금 보니 또 가고 싶다..
메뉴는 계절이나 재료 상황에 따라 바뀌니까 이것만 보고 가면 안 된다.
와인 가격은 꽤 합리적이다.
여기는 일단 자리만 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.
아.. 올리면서 사진보니 또 가고 싶다.
진짜.. 떡볶이 딱 내입맛. 내 취향이었다.
지금 봐도 떠오른다 그 맛.. 그 달짝지끈한 느낌..
술 후에 먹으면 딱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