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 Top 영화 3편 _ 2023년 12월 셋째주 (스포X)

2023. 12. 18. 12:16都市生活/读书电影 | 읽고 본것

 
최신 랭킹 상위권 1,2,3위 영화를 차례로 보았다. 
요즘 한가하니 1일 영화 1편이 가능했다. 
 
최신 영화 3편이 계속 엎치락뒤치락 중이다. 

2023년 12월 3주차 Top 3

 
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블랙코미디 장르로 기대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. 
일단, 앞의 빠른 전개는 몰입하기 좋았고,
이병헌의 연기는 역시 하드캐리..하였다. 

이병헌

이번 영화에 박보영이 직업이 간호사인데, 
<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>와 연결되어 왠지 모르게 현실감이 들었다. ㅋ

박보영

모두가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할 때, 
한 사건으로 추대되는 사람이 지휘자가 되고, 
아파트 한 동이 하나의 사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, 
현실과 연결되어 현웃이 터질 포인트가 많았다. 

구분의 시작

 
 


 
다음으로 본 영화는 바로 <잠>이다. 
원래 영화관에 가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, 
이렇게 빠르게 넷플릭스에서 보다니 하며 불도 끄고 준비태세를 하고 본 영화다. 

아마도 이선균 때문인지,
한동안 순위권에 올라오지 못했다가 최근 계속 올라와 머물렀다. 
이선균 목소리를 들으면.. 이젠 슬프다. 다시 돌아와요.. ㅠ
 

정유미

 
정유미의 심리적 변화가 너무 소름끼치기도 하고 
왜 상을 받았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 
 

멋져!

이게 천의 얼굴이구나 싶었다. 

정유미

 
두려움을 같이 공유하는 인물이었다가 
두려움의 대상으로 되어 가는 과정이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. 
그리고 봉테일 감독의 평을 빌리자면 정말 "유니크한 공포" 그 말 그대로다. 
 


세 번째로 본 영화는 
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개인 정보로
"나에게도 생길 수 있겠다"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되는 영화 <타겟>이다. 

신혜선과 김성균

신혜선은 <철인왕후>에서 너무 재미있게 봐서 
계속 그 얼굴이 묻어나는 느낌이라 좀 어색하게 보였다. 내눈에는 ㅎ 
그리고 김성균은 왜 이런 역할인데 자꾸 악당으로 보이는지 모르겠다. 
 
킬링 타임으로 보기 괜찮다. 
아주 많이 잔인한 장면이 나오진 않지만, 
꽤 흥미 진진한 진행이나 계속 강도가 높아지는 괴롭힘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. 
 
 


 
세 편을 1일 1편 하고
내 개인적인 순위는 이러하다. 
1. 잠 
2. 콘크리트 유토피아 (엔딩이 조금 기대와 너무 다른...) 
3. 타겟 (내 눈에만 좀 어색한가...)